<이어서 씁니다>






 

 

 

두 제품 모두 지속성은 뛰어났습니다. 

특히 아토레스크림을 바른 부분은 하루종일 보들보들 느낌이 좋았어요. 

 

 

 

향: 

 

R사 바디크림은 인공 향이 들어가서인지 향이 매우 독한편입니다. 제가 사놓고 딱 한번 쓰고 쓰지 않는 제품이에요. 

가격은 후덜덜한데 말이죠 ㅠㅠ 

 

아토레스 크림의 향은... 

음, 제가 찾아보니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참 좋았습니다. 

 

저는 강한 향은 딱 질색이고 

워낙에 무향인 화장품들을 오래 써와서 

아토레스크림의 향이 나쁘다거나 하지 않았어요. 

브로콜리 특유의 향이 있다고 하던데, 그것도 저는 거슬리지 않았구요. 

 

순한 느낌이랍니다. 

 

 

 

 

브로콜리 아토레스 크림의 질감을 동영상으로 보세요. 

 

 










아니 흡수력도 떨어지고, 발림성도 떨어지면 

뭐하러 아토레스 크림을 사? 잘 발리는 걸로 사야지! 

하시는 분들 혹시 계실까요? 

 

 

 

제주올가 브로콜리 아토레스 크림의 흡수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이유는 바로 화학성분을 함유하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오썸은 합성점증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합성점증제 중 가장 대표적인 '카보머(Cabomer)'때문인데요. 

 

카보머(Cabomer)란 점증제 화장품의 점성, 부피, 농도 등을 증가시켜 화장품의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성분이랍니다. 

이 카보머는 합성과정에서 발암성 물질로 알려져 있는 벤젠을 사용하게 된다고 해요. 

이렇게 친환경적이지 못하고 인체에 유해한 성분때문에 유기농화장품에서는 카보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유분성분(천연유화제)으로 제형을 세팅시키게 되는데 이때 유분량이 일반제품보다 많아서 흡수력이 비교적 떨어진다고 해요. 

 

 




 

 

 

 

 

흡수력이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에요. 

살살살 문질러주면 곧 피부속으로 쏘옥~ 흡수가 된답니다. ^^

 







요즘 샤워 후 꼭 아토레스 크림으로 꼼꼼히 피부를 정돈해주는 달여인! 

 

 

 

저는 바디전체에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저의 최대 골칫거리었던 발 뒤꿈치를 여러분께 공개하려고;;;해요. 

 

 

완전 깨끗이 씻었어요 ㅋㅋ 

 








아기 갖기 전엔 나름 관리도 열심히 해줬던 발. 

 

임신하고서 뚝 끊었더니 점점 건조함에 몸부림치기 시작하더니 살이 쩍쩍 갈라지더라구요.